100세시대연구소, 'THE100리포트' 124호 공개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은퇴 이후 연금 인출 전략과 절세 방안을 집중 분석한 'THE100리포트' 124호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후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연금 수령 시 놓치기 쉬운 세금 한도 활용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8일 이번 리포트 발간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은퇴 예정자 및 이미 은퇴한 시니어 세대를 주요 독자층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핵심 메시지는 "연금을 인출하기 전에 세금 한도부터 따져야 한다"는 것으로, 절세 가능한 한도를 먼저 파악한 후 인출 순서와 방식을 결정해야 실질 수령액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금 인출 순서와 과세 구조가 핵심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연금 체계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으로 구성되며, 각각 과세 방식과 세율이 상이하다. 이에 따라 단순히 필요한 금액을 필요한 시점에 인출하는 방식은 불필요한 세금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소 측은 연금소득세와 종합과세 기준선을 고려해 인출 전략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연간 연금 수령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분리과세에서 종합과세로 전환되어 세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보고서는 이 기준선을 의식하며 연금 수령 시기와 금액을 분산하는 방식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초고령사회 앞두고 생애자산관리 중요성 부각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생애자산관리와 초고령사회 관련 이슈를 다루기 위해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다. 124호에 이르는 발간 이력에서 나타나듯, 해당 보고서는 국내 대표적인 은퇴 설계 관련 정보지로 자리매김해왔다.
전문가들은 한국 사회가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상황에서 연금 자산의 효율적 인출 전략이 단순한 재테크를 넘어 노후 생활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단순히 얼마를 모으느냐보다 어떻게, 언제, 얼마씩 꺼내 쓰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됐다는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리포트를 통해 고객들이 은퇴 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설계하고,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연금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 제공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